산행을 잘 못하지만 관악산은 손에 꼽을만큼 몇번 다녀왔습니다.
올라갈때는 아~괜히 왔구나 ..나 체력 안되는데..라는 생각을 했는데 ..다녀와서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관악산 산행 코스가 많다는데 다른곳을 다녀와볼까?라는 생각에 검색을 해봤습니다.
서울과 경기도에 걸쳐 위치한 관악산은 사계절 내내 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산입니다.
하지만 관악산은 비교적 험준한 코스로 알려져 있어 초보자들이 부담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관악산에서 비교적 쉬운 코스로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초보자도 무리 없이 도전할 수 있는 관악산의 쉬운 등산 코스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 서울대 입구 코스 (가장 쉬운 코스)
서울대 입구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관악산 등산 코스 중 가장 완만하고 접근성이 좋은 코스입니다.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여 초보자나 가족 단위의 등산객들에게 적합합니다.
출발지: 서울대 정문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2시간
난이도: 쉬움
코스 특징:
서울대 정문에서 출발하여 호수공원과 잔디광장을 지나면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까지 오르지 않고도 중간 전망대에서 서울 시내를 조망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삼성산 코스 (완만한 등산로)
삼성산 코스는 관악산 정상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 비교적 완만한 산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행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출발지: 안양 유원지
소요 시간: 약 2시간
난이도: 쉬움~중간
코스 특징:
안양 유원지에서 출발하여 삼성산 능선을 따라 걷는 코스로, 길이 부드럽고 숲이 우거져 있어 여름에도 시원하게 등산할 수 있습니다.
급경사가 적어 초보자들이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기에 좋습니다.
삼성산의 주요 전망 포인트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과천 코스 (완만한 오솔길 느낌)
과천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관악산 등산 코스 중 비교적 완만하고 걷기 좋은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발지: 정부과천청사역
소요 시간: 약 2시간 30분
난이도: 쉬움
코스 특징: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시작해 초반에는 도심 속 공원을 따라 걷다가 점차 숲길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길이 완만하여 가벼운 산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계절별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산책하듯이 등산할 수 있습니다.
관악산 등산 시 유의할 점
초보자는 날씨가 좋은 날, 오전 시간대에 등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등산화나 트레킹화를 착용하고, 충분한 물과 간식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쉬운 코스라도 일정한 오르막이 있으므로 천천히 페이스를 조절하며 등산하세요.
GPS 앱이나 지도 앱을 활용해 현재 위치를 확인하면서 안전하게 이동하세요.
산행을 할때는 많이 활용해서 이용하는것 중에 하나인거 같습니다.
관악산은 험준한 산세로 유명하지만, 위에서 소개한 쉬운 코스를 선택하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대 입구 코스, 삼성산 코스, 과천 코스는 접근성이 좋고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여 가벼운 등산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