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서 찌개를 자주 먹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중에 좋아하는 찌개중에 하나인 부대찌개
부대찌개는 남녀노소 사랑받는 한식 메뉴 중 하나로, 간단한 재료만으로도 깊고 진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특히, 사골국물을 활용하면 식당에서 먹는 것 같은 맛을 집에서도 쉽게 재현할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대찌개를 집에서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집에서 부대찌개를 끓이기 위해 필요한 재료
사골국물: 500ml (마트에서 판매하는 사골육수 활용)
햄/소시지: 스팸 1캔, 비엔나 소시지 1팩
두부: 반모, 김치: 1컵 (잘 익은 김치 추천), 대파: 1대
양파: 1/2개, 청양고추: 1~2개 (매운맛 조절 가능), 라면 사리: 1개
떡국떡: 1컵 (옵션), 고춧가루: 2큰술, 된장: 1작은술
간장: 1큰술, 마늘: 1큰술 (다진 마늘)
부대찌개 맛있게 끓이는 순서
재료 손질
김치는 잘게 썰고, 햄과 소시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썰고,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주세요.
두부는 네모 모양으로 깔끔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재료 깔기
냄비에 썰어둔 김치를 먼저 깔고, 그 위에 햄, 소시지, 양파, 두부를 순서대로 올립니다.
재료를 보기 좋게 배열하면 요리 후에도 비주얼이 훌륭합니다.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 된장, 간장, 다진 마늘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 양을 조절하면 매운맛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사골국물 붓기
사골국물 500ml를 냄비에 부어줍니다. 부족하면 물을 약간 더 추가해 주세요.
사골국물이 부대찌개의 깊은 맛을 책임질 핵심 포인트입니다.
끓이기
중불에서 재료가 충분히 익도록 끓입니다. 김치와 햄에서 나오는 맛이 국물에 스며듭니다.
끓는 도중 거품이 생기면 걷어내세요.
라면 사리와 떡 추가
재료가 어느 정도 익으면 라면 사리와 떡국떡을 추가하고, 5분 정도 더 끓입니다.
마지막으로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1~2분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부대찌개를 더욱 맛있게 만드는 팁
사골국물 대신 일반 육수를 사용할 경우, 국물의 감칠맛을 보완하기 위해 멸치 육수나 다시마 육수를 추가로 넣으면 좋습니다.
치즈 추가: 먹기 직전에 슬라이스 치즈를 올리면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밥과 함께: 부대찌개는 공깃밥과 최고의 조합을 이룹니다.
특히 찌개의 국물을 밥에 비벼 먹으면 그 맛이 배가됩니다.
저는 부대찌개는 사리면을 제일 좋아하고 사리면을 먹고 나면 국물에 밥을 말아먹습니다
밥도둑 음식중에 하나 추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