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충분하고 공정한 보상체계 확립해 필수의료 강화”여야의정 협의체 1차 회의…사직 전공의 복귀 등 논의연내 결과 도출 목표로 12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회의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의료개혁은 정부 혼자서 할 수 없는 과제”라며 “의료계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 협의체 1차 회의에 참석한 한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그간의 단절과 그로 인해 깊어진 서로 간의 이해의 간격을 메우는 시작이라는 점에서, 늦었지만 만남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많은 국민께서 간절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계실 것이다. 의료현장의 의료진, 환자와 그 가족분들은 물론, 환자 곁을 떠는 1만 2000여 명의 전공의분들, 수..